셀프빨래방 가격 및 주의사항
- 생활정보
- 2017. 1. 19. 04:06
신발이나 가죽제품 가방등이나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제품들은 평소 크린토피아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거의 계절 바뀔때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집 세탁기에서 또 소화하지 못하는 이불빨래 같은 침구류 입니다.
물론 하나 넣고 돌리고자 한다면 돌리긴 하지만 건조시키는데에도 한참 걸려요. 요즘같은 겨울철에 온가족 이불을 하나씩 넣고 여러번 돌리고 혹시 건조까지 한다면.... 너무나 힘든일이 아닐 수 없네요. 그래서 오늘도 다녀온 셀프빨래방 입니다 ㅋ
이불빨래나 부피가 큰 빨래를 해야할때, 여행다녀와서 대량으로 한번에 처리할때는 전 셀프빨래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건조까지 상큼하게 처리가 되기 때문이죠.
▲ 이불빨래하기 적격인 큰 세탁기들
여름에야 대충 세탁기에서 돌리고 햇볕에 말린다 쳐도 겨울에는 그게 불가능 한데요, 요즘 많이사용하는 극세사 이불같은 경우에 이불청소기로 돌려보면 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또 건조한시기라 각질도 많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진드기 같은 피부 자극도 생각해보면 최대한 자주 세탁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잘마르지도 않는 이불빨래 셀프빨래방에서는 한시간반 정도만 투자하면 뽀송뽀송하게 빨래가 가능하니 이용해보면 자주 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 탐나는 대형 건조기.... 30~40분이면 뽀송뽀송
최근에 생긴 셀프빨래방 세탁기 크기는 20~30kg 정도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25kg 이상되면 극세사 이불 두개정도 넣고 돌릴 수 있고, 20kg 정도의 세탁기는 두꺼운 겨울 이불인 경우에는 1개 넣고 돌리는게 깨끗하게 세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셀프빨래방이나 코인세탁소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세탁기의 크기와 코스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이불빨래 같은 경우에는 전 청정코스로 헹굼을 최대한 많이 해주고 있어요.
01 셀프빨래방 가격
쾌속코스 : 5 천원 (30분 내외)
표준코스 : 5.5 천원 (35분 내외)
청정코스 : 6 천원 (40분 내외)
불림코스 : 6.5 천원 (45분 내외)
▲ 동전교환을 위한 지폐교환기
셀프빨래방 이용시에도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께요.
02 세탁시 주의사항
물세탁이 가능한 세탁물만 사용할 것
우레탄매트, 울 100% 의류, 운동화, 솜인형 등은 사용 금지
가죽, 모피, 마, 모직 등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세탁물 금지
주머니에 소지품 확인 하기
- 양모이불, 레이스, 가죽, 울섬유, 캐시미어 등은 건조기 사용 금지
- 극세사 이불은 저온에서 건조할 것
▲ 세탁물에 맞게 온도를 선택하세요
24시간 운영되는 셀프빨래방이 대부분이라 퇴근 후에도 시간만 내면 세탁이 가능하고, 큰빨래나 일주일치 빨래를 몰아서 하기에도 참 편리하고 저렴한 편이라 시간만 된다면 자주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이불빨래 하러 자주 가네요~^^
다만 세탁과 건조 시간동안 기다리는 경우에는 지루할 수 있으므로 시간때울 수 있게 준비해가는것과 세탁후 그리고 건조후 혹시라도 내부에 남거나 빠트린 세탁물은 없는지만 잘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오늘은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