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온도측정 프로그램 소개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컴퓨터가 있는 방에 들어가보면 훈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좋지요^^;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고성능이 될수록 전기도 많이 먹고(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를 덜 먹게끔 발전하고 있어요) 그만큼 발열이 나기때문에 온도를 내려주기 위한 각종 팬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구글의 데이터센터에는 서버 온도를 유지하기위한 전기요금이 어마무시 하다죠^^


아직까지는 컴퓨터 온도가 높아져서 꺼지거나 타거나 문제가 된적은 없었지만... 무더위 여름철에는 걱정이 될 때도 있어요. 특히 청소를 안해줘서 내부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주고 팬들이 잘 돌아가는지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컴퓨터의 온도를 측정해주는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메인보드 유틸리티에서도 기본으로 제공되기도 하는데 새로 맞출때나 설치하고 사용하게 되고 몇번 포맷하다 보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컴퓨터 온도측정 프로그램으로 CPUID에서 제공하는 무설치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 다운로드 링크 : http://www.cpuid.com/softwares/hwmonitor-pro.html




위 링크를 이용해 CPUID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화면 좌측 하단에 위와같은 다운로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ZIP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풀어주면 아래와 같은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64비트인 경우에는 x64를, 32비트인 경우에는 x32를 실행시켜주면 다른 설치과정 없이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제 컴퓨터를 예로 들어 컴퓨터 온도측정 프로그램을 한번 돌려보겠습니다.


▲ 메인보드와 CPU 온도


가장먼저 메인보드 온도를 볼 수 있습니다. 평균 29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에 목록에서 Min은 최소값 Max는 최대값을 의미합니다. 


CPU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코어가 여러개이므로 각 코어별로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라이얼 버전이라 모든 코어를 보여주지는 않고 5개까지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어별로 온도차이가 있지만 컴퓨터를 학대하는 수준의 프로그램 구동만 아니라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으므로 평균 온도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SSD 및 그래픽카드 온도


다음으로는 저장장치류(하드디스크 및 SSD)의 온도와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28도, SSD가 27도 정도로 비슷한 수치이고, 그래픽 카드는 42도 정도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래픽이 뛰어나고 무거운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돌리면 그래픽카드 온도는 많이 상승하기도 합니다.



만약 테스트를 위해서 지금까지 최소 최대 값을 지우고, 다시 측정해보고 싶은 경우라면 아래처럼 Clear Min/Max 메뉴를 이용해서 리셋하고 재 측정도 가능합니다. 


▲ 기존 값을 초기화하고 재 측정하기




지금까지 컴퓨터 온도측정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컴퓨터는 발열을 잡기위해 각종 팬들이 돌아가고 있지만 내부에 먼지등 각종 이물질이 쌓이기 시작하면 온도상승은 물론 소음도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고수분들이야 방열판까지 뜯어내고 구리스(?)도 다시 발라주면서 청소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까진 힘들어요!



가장 좋은 것은 주기적인 청소이지만 사실 이것도 쉽진 않지요^^; 특히 방열판 사이사이 낀 먼지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에어컴프레샤로 훅훅 불어서~ 청소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마트나 인터넷에서 파는 일회용 캔 스프레이는 힘도 약하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에어컴프레샤를 살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제 경우 셀프주차장에 있는 청소용 컴프레샤를 이용하곤 합니다. 몇달에 한번씩 청소만 해주어도 조용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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