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효능 & 주의사항



자양강장제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아마 박카스를 제일 먼저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꿀은 자연이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천연 자양강장제 입니다. 북유럽에서는 결혼한 날로부터 한달동안 꿀로 만들 술을 마셔서 이 기간을 허니문이라고 한답니다. 영양 만점에 소화력과 흡수력까지 좋은 꿀. 요즘 10~20대 말로 X꿀~ 입니다 ㅎ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벌꿀을 채집하여 약이나 식품으로 이용해 왔는데요, 한의학에서 말하는 꿀은 자양강장과 불로장수의 보약으로 오장을 안정시키고 눈과 귀를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부드러운 성질로 인해 우리몸의 기운을 보하고 기를 끌어올려주며 진통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원기회복에 참 좋다고 합니다.





먹는 꿀 효능

꿀은 살균작용과 해독 작용에도 효능이 있어,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풀리지 않을때 매우 좋은 것이 꿀물이라고 합니다. 

기침이 잦다면 꿀 한근과 생강 두근을 넣고 약한불에 생강즙이 다하도록 끓여서 먹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이 허하고 기침이 오래도록 그치지 않는 다면, 꿀에 배, 무 등을 고와 먹으면 좋습니다.




고혈압과 만성 변비가 있는 사람은 검은깨를 푹 삶은 뒤 꿀을 섞어 먹으면 좋고, 노인변비는 몸의 기운과 진액이 부족해 장이 건조해져 발생하는데, 이 노인 변비에 꿀이 좋습니다. 신경안정효능도 있어 깜짝깜짝 잘 놀라거나 불면, 노이로제 정서불안 등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꿀 효능

화상을 입은 경우 꿀을 바르면 아무는 것을 도와줍니다. 반대로 동상을 입은 곳에 발라도 효능이 있습니다. 혓바늘이 돋았을때, 입에 염증이 생기거나 헐었을때 꿀에 붕사가루를 녹여 바르면 잘 낫게 됩니다. 또 피부미용으로 꿀팩을 이용하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꿀 주의사항

몸에 열이 많거나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분들은 꿀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꿀 섭취시에는 마늘이나 상추 생파 등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꿀을 이용할때 일반 쇠재질의 스푼으로 뜨지 말고 나무수저나 플라스틱 스푼으로 뜨도록 합니다. 쇠 스푼을 이용할 경우 산화작용으로 인해 갈변현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순수한 꿀은 저장기간이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가 위에서 언급했던 특유의 살균작용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연꿀은 별도의 유통기한을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보관은 실온에 하는것이 좋으며, 오래된 꿀일수록 색깔이 짙어지는 이유는 꿀 속 수분이 증발하면서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입니다. 섭취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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