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법


당뇨병은 혈액속 포도당이 정상수치보다 높아지면서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데서 시작되는 대사질환입니다. 최근 당뇨병은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더욱 문제는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자주 갈증과 공복감을 느끼고 소변량과 횟수가 늘어간다면 먼저 병원을 찾아서 당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성인인구의 10% 정도가 앓고 있는 질병이고 완치되는 병이라기 보다는 평생 조절이 필요한 병입니다. 또 당뇨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콩팥, 눈, 신경계의 합병증등도 경계해야 하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 입니다.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을 예방 또는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혈당조절

공복혈당 : 80~120mg/dL

식후 2시간 혈당 : 160mg/dL

취침 전 혈당 : 100~140mg/dL


혈압조절 : 130/80mmHg 미만


콜레스테롤 : 180mg/dL 미만

HDL(좋은콜레스테롤) : 남자 45mg/dL 이상 / 여자 55mg/dL 이상

LDL(나쁜콜레스테롤) : 100mg/dL 미만

중성지방 : 150mg/dL미만



식사요법

무엇보다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육류의 기름기, 버터, 치즈,  베이컨 등을 주의하여 저지방식을 해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캔디나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단순당을 피하고 식사를 거르게 된 후 다음 식사에 추가 칼로리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모든 병에 해로운 만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식습관에서 설탕, 쌀, 밀가루, 소금, 조미료 등의 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요법

걷기나 계단오르기등 생활속에서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대신 운동은 식후 1~2시간 후, 인슐린주사 후 최소 1시간 뒤에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목표범위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주치의는 인슐린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을 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약명 또는 주사명, 복용 횟수, 시간, 부작용 등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혈당검사

자가혈당을 측정 하다보면 혈당 상승 또는 저하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혈당검사를 하고, 당뇨수첩에 기록합니다. 수첩에는 혈당 뿐만 아니라 체중, 혈압, 특이사항등을 기록하고 의사와의 진료시 상담시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관리

저혈당이란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가 필요량보다 모자라는 상태로 혈당이 70mg/dL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 입니다. 저혈당의 원인으로는 무리한 운동, 많은용량의 인슐린이나 경구약투여, 불규칙한 식사시간 등이며, 저혈당의 증상으로는 공복감, 식은땀, 어지럼증, 가슴두근거림이나 불안감 등이 있습니다.






저혈당이 올때는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1컵 또는 사탕 3~4개, 각설탕 2~3개, 초콜릿 등을 복용합니다. 섭취 후 15~20분 휴식이 필요합니다. 만약 당뇨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음식을 입으로 잘못 넣어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옮겨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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