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증 증상과 생활습관


우리 신체 조직들이 일할 수 있도록 소스를 공급하는 심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국내 심부전증 환자와 사망자수는 10년새 약 3배로 크게 증가하였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심부전증은 나와는 무관한 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방치하면 무서운 사망률을 보이게 되는 심부전증 증상과 적절한 예방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부전증이란?

심장의 약화로 인해 충분한 혈액량을 우리 몸에 내보내지 못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량을 전신에 공급하여 전신의 근육과 조직, 장기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의 펌프기능에 부하가 걸리고 약해져 우리 몸이 요구하는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고 이런 상태를 우리는 심부전증이라고 합니다.




심부전증 증상

몸의 부종이 심해지게 됩니다. 뇌나 간장, 위장, 신장등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배뇨의 양이 줄게 되며 이로인해 몸에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증상으로 발이나 발목 발등 등에 부종이 나타나지만 심해질수록 간 비대 및 위장의 소화 흡수장애, 식욕부진, 구토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손이나 발 입술 등에 말초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겨 청색증을 보이기도 하며, 더 심한경우 뇌 부종으로 신경계통에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심부전증 원인은?


심장의 펌프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모든 종류의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심장 판막증, 심근경색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심장병이 없어도 몸의 다른 질병으로 인해 심부전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예를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색, 폐질환, 동맥경화, 부정맥, 요독증, 빈혈, 감기나 혈액중의 산소, 칼륨, 칼슘 부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심장판막질환과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였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심근증이 절반이상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중요한 치료시기

심부전증은 환자 50%가 5년내에 사망에 이르는 심장혈관계 질환의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부전증의 악화 요인이나, 기저심장 질환을 단계별로 조절한다면 심부전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현저하게 감소하게 되므로 빠른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심부전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심장혈관계 질환을 비롯해 심부전증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은 이미 많은 곳에서 알려져 있는 상식적인 내용들이지만 매우 중요 합니다.

1. 금연하기

2. 음주는 적당히

3. 카페인 섭취량 줄이기

4. 음식은 싱겁게

5. 매일 또는 주3회 규칙적인 운동하기

6. 주기적인 병원 내원 및 예방접종






너무나 기본적인 사항들이지만 건강이 나빠지기 전에는 무시하기 쉬운 생활습관들입니다. 평상시 자기몸의 신체의 변화를 신중하게 체크한다면 생활중에도 심부전증 의심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빠지는경우, 휴식중에도 호흡이 어렵거나 숨이 가빠지는경우, 다리쪽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 수면중 숨쉬기가 갑갑해서 자주 깨는 경우, 잦은 기침이 나는경우, 피로도가 심하고 항상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꼭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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