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과 활용법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자라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그 열매를 오미자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토종 열매이기도 하지요^^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긴 하지만 사실 신맛이 주를 이루고 이 신맛으로 인해 갈증을 멎게 해주지요. 이런 이유로 여름에 더위에 많이 활용되며 갈증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미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01 오미자란?

오미자 나무의 작은 콩알만한 열매로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단맛과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5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신맛이 가장 강한편입니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전역의 깊은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직중적으로 재배되는 곳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오미자의 주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많은 편입니다.




02 오미자 효능

오미자의 효능을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갈증해소
  • 심폐기능 강화 (기침, 천식, 기관지염, 인후염 등)
  • 집중력향상, 피로회복 (리그난성분, 뇌활동 향상, 치매예방)
  • 당뇨
  • 눈건강
신맛은 우리몸에서 무엇이든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우리몸에서 양기가 허약하여 저절로 땀을 흘리는 자한증부터 정액등이 갈무리 되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유정이나 몽정등의 치료와 잦은 소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신장을 돕는 효능이 커서 당뇨에도 효과가 있어 갈증이 심한 환자가 오미자를 달여 마시면 갈증이 멎고 혈당을 내려주며,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기침과 천식에도 도음이 됩니다.



03 오미자 활용법
오미자는 일반 차처럼 뜨거운 물에 직접 끓여 먹기보다는 냉수에 10시간 이상 담가두어서 우러난 물을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떫고 신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미자와 설탕을 1:1로 섞어 숙성시키는 오미자 엑기스나, 오미자씨앗을 가루내어 먹는 방법등도 있는데요, 사실 좀 번거롭기는 하지요^^


오미자는 술로 담가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몸이 피로할때, 기침이나 천식등이 있을때 그 효과가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날때는 황기나 계피를 추가하면 더 좋다고 하니 활용해보세요!


04 오미자 주의사항
오미자는 평소 몸이 무겁거나 잘 붓고 땀이 나지 않는 체질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에도 오미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따뜻한 성질의 오미자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열을 더할 수 있으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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