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에 필요한 영양소

요실금은 유발원인에 따라 몇가지 종류로 나뉘게 되고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때나 갑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소변이 찔끔 나오는 증상이 일반적인데요, 60세 이상의 여성 3명중 1명이 요실금을 경험하게 되고 남성도 덜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요실금을 경험하는 증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는 과민성방광이나, 방광에 소변이 다 차지도 않았는데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빈뇨 두가지 모두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당뇨, 전립선비대증, 간질성방광염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통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해지는 것은 카페인을 마시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고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알콜, 탄산음료, 설탕, 우유, 치즈, 귤 종류의 쥬스, 매운음식, 토마토 등도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하고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요실금 치료는 병원에서 수술이나 한방치료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와 개선, 완치율은 단연 수술적 방법이 좋지만 꼭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칸디다질염이나 당뇨 등이 있거나 항생제, 피임약, 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 요실금 증상을 보일경우 칸디다증을 의심해 볼 수 도있습니다.


요실금 치료의 기본은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들을 자제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여성들은 출산으로 인한 요실금이 가장 흔하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라이신이 풍부한 가자미와 연어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 자주 먹기가 곤란하다면 라이신캡슐을 이용하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라이신은 상호작용으로 콜라겐을 생성해 방광조직의 탄력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요실금은 엽산 결핍 증상으로도 볼수 있어서 요실금이 확인되면 엽산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빈뇨와 절박뇨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영양소는 마그네슘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완화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방광 압박근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게 됩니다.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바나나, 다시마, 시금치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을 경험하게 되면 남에게 말못하고 혼자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의사의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성인남녀들이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고 더이상 부끄러운 증상이 아닙니다. 비타민C 와 엽산, 라이신, 마그네슘 등 요실금에 좋은 영양소라는것을 기억하시고,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피하는등의 식습관 조절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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