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원인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전립선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커지는 증상입니다. 최근에는 40대 30대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전립선 질환은 남성에게는 흔하고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든 모든 남성들이 이 질병이 생기지는 않는데요, 오늘은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은 주로 소변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소변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어지고 소변 후에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급하게 마렵지만 힘을주어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수면중에도 몇번을 일어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변 배출과 관련된 증상들이 문제가 되어 각종 합병증을 불러오게 됨은 물론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분비기능이 저하되어 테스토스테론의 대사 변화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되는 양이 증가하거나 전립선에 과도한 에스트로겐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양인 보다 서양인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채식보다는 육식을 많이 섭취하는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당뇨,고혈압 환자에게서도 그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

아미노산처럼 우리 몸에서 만들 수 없어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은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리놀산, 알파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아마씨, 대마씨, 카놀라유, 호두, 호박씨, 참깨, 땅콩, 옥수수, 해바라기씨, 대두콩, 등푸른생선 등이 좋습니다.


기타 전립선비대증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


1.아연

아연은 전립선에 많이 존재하며 테스토스테론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연의 농도를 높히자 전립선비대증이 완화되고 전립선 크기를 줄인 임상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2.아미노산

글리신, 알라닌, 글루탐산의 조합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해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노산치료 참가자중 2/3 이상이 배뇨증상이 좋아졌는데, 이는 전립선의 부종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3.쏘팔메토

쏘팔메토는 전립선관련 보조제로도 이미 유명한 상품인데요, 사실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자생하는 작은 야자수의 열매라고 합니다. 쏘팔메토추출물은 전립선조직의 5알파환원요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이는 임상실험에서도 증명이 됐습니다. 소팔메토는 항염증작용과 항부종 작용도있는데, 여러가지 실험에서 빈뇨증, 야뇨, 배뇨후 잔뇨, 배뇨속도, 등이 모두 향상됐습니다.





4. 꽃가루추출물 세닐톤

스웨덴에서 개발한 세닐톤은 40년이상 여러나라에서 효과적으로 쓰여왔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외에도 기관지, 독감,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에도 좋으며, 각종 천연영양소가 많아 원기를 돋아주는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성분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에 가장만히 연구되고 효과적인 약초는 쏘팔메토라고 합니다. 쏘팔메토는 분명 단일 치료로는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위에 언급했던 필수지방산이나, 아연의 결핍은 채워주지 못한다고 해요. 이런 영양소 결핍은 고령층에게서는 흔할 것이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을 치료에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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