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효능 냉한 체질에 좋아요

먹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찹쌀은 요즘에는 탕수육에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탕수육이 바로 찹쌀 탕수육 입니다. 밥이나 삼계탕, 죽, 떡으로도 많이 활용하는 찹쌀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고 어디에 좋은지 알고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찹쌀 효능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찹쌀은 멥쌀에 비하여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위장이 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하거나 폐가 차고 허약한 것을 데워주고 보강해주는 역할과 함께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삼계탕과 같이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음식이나 약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아서 병을 앓고 난 환자의 회복식으로도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몸에 열을 더해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체질인 소음인에게 적합합니다.





임산부에게 좋은 찹쌀

찹쌀에는 태반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임신중에 자궁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태루와 같은 병증이 있는경우 자칫 잘못하면 유산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이때 황기와 천궁등의 한약재와 찹쌀을 함께 달여 먹으면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산모의 경우 찹쌀이 모유량을 늘려주고 모유공급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여 산모와 아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튼튼한 뼈에 좋은 찹쌀

우리몸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찹쌀은 칼슘과 함께 섭취했을때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생각나는 멸치와 함께 찹쌀을 먹는다면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또 비타민D의 역할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찹쌀 이런경우에는 먹지마세요!

찹쌀은 열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가 잘 된다는것은 몸이 냉한 소음인에게 해당되는 것 입니다. 위염이나 위궤양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나 몸에 열이 많은경우 오히려 열을 더 일으켜 좋지 않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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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있어 생기는 소화기관 장애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찹쌀을 먹고 체하는 일이 많은 경우에는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찹쌀 효능은 냉한 체질에 좋다는 것 잊지마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도 천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면역력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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