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증상과 치료


우리몸의 노화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되는 나이는 40대 부터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신체 부위에서 노화의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데, 눈 또한 대표적인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역시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안과질환 입니다.


녹내장이란, 눈의 안압이 정상치보다 높게 되어 눈이 딴딴해지면서 망막의 시신경에 장애를 일으켜 시야가 좁아지면서 나중에는 시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질환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눈이 두개이기 때문에 한쪽의 안구가 조금 불편해져도 의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 뿌옇게 안개가 낀 것처럼 보여서 안과를 찾아가면 녹내장이 진행된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해요.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면서 스스로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명에 도달하게 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실명원인 중 3위 이내에 포함되며 전체 인구의 약 0.5~1.2% 정도가 녹내장 환자라고 합니다.




녹내장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시력을 유지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데요, 녹내장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건강한 눈

정상적인 눈, 건강한 눈은 시력과 색각, 시야 이 3가지의 정상적인 기능을 갖춘 눈을 말합니다. 쉽게말해 크고 작은 대상들이 잘 보이고, 색을 분간할 수 있고,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는 3가지를 고루 갖추어야 건강한 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중 녹내장은 시야가 좁아지는 병 입니다.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스로 자각이 가능하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고 해요.



예를들어, 자동차를 운전할때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운전자의 시야는 좁아지는데요, 운전사 본인은 스스로 잘 느끼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운전자가 주의해서 보는 전방이 시야의 중심이고 그것이 잘 보인다면 주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녹내장은 꽤 진행되버린 말기까지 중심시야는 없어지지 않고, 시력도 저하되지 않기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파악하기 힘든만큼 40대가 되면 1년에 한번쯤은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해요.



02 (초기)증상

  • 시력이 저하된 느낌
  •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발생합니다.
  • 메스꺼움과 오심 및 구토증세가 있습니다.
  • 어깨가 결립니다.
  •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 눈이 무겁거나 흐리고, 아프거나, 피곤함을 느낍니다.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위 자각 증상들이 있는 경우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한차례 안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03 원인과 치료

대체적으로 녹내장의 원인은 불명이나 가족중에 녹내장이 있거나, 안압이 높거나, 당뇨병인 사람, 근시인 사람은 특히 녹내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녹내장은 점안약과 내복약으로 안압을 낮추며, 전문의의 진단상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치료도 진행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점안약과 내복약에 의한 방법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녹내장을 완치하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여 고혈압과 당뇨병의 경우처럼 일생동안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국민건강정보포털


04 주의사항

  • 안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물구나무나 머리로 피가 몰리는 자세등은 안압을 올리므로 피합니다.
  • 금연
  • 어두운곳에서 오랜시간 영화나 TV시청 독서등을 피합니다.
  •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특히 주의합니다.
  • 기분은 편안하며 긍정적으로 가지고, 목이 편안한 복장이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