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아침식사가 도움이 될까?

땅은 작아도 전세계 탑클라스인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마실땐 즐거운 술이지만 조금만 오버하게 되면 다음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 신기하게도 과학이 이렇게 발달하였는데도 숙취를 한번에 없에주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술마신 다음날 아침 속이 안좋아 식사도 거르고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숙취 해소에 아침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숙취에 대표적인 두통과 갈증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인데, 술에도 물이 섞여 있지만 결과적으로 마신 물 보다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알코올은 신장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바소프레신의 생성을 억제하게 되고 이뇨 충동을 일으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잦은 소변으로 인해 우리몸에서 배출되는 것은 수분 뿐만아니라 비타민, 광물질, 염분 등도 함께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하면 부족해진 영양소가 섭취되어 과한 알코올로 인한 숙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추가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약인 아스피린도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취침전 아스피린 하나를 복용하면 다음날 두통없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더 간단한 방법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여명, 컨디션과 같은 음료도 음주 전후로 마셔주는 것 입니다.





종종 술마신 다음날 해장해야 한다며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이후에 두배의 숙취를 경험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진정한 해장을 위해서는 식사와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우리 몸 순환계가 활발하게 작동하여 컨디션 회복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집에 누워서 골골 거리는 것 보다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는것이 2~3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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